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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enson Pickup들 장착기 및 소감
작성자 전용준 (ip:)
  • 작성일 2017-07-26 22: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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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47
  • 평점 5점



안녕하세요


고등학교 스쿨밴드서부터 건반으로 활동해오다.. 30대 중반에 기타에 입문한 아저씨 직장인입니다.

간단하게 제 소개를 드린 이유는.. 늦은 나이에 기타를 시작해서 실력이 미천하여

연주 샘플을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를 구하기 위함입니다.^^

그래도 어려서부터 취미이긴 하지만 음악도 해와서 주관적이긴 하지만 소감 정도는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제목을 보면 Benson Pickup들이라고 되어있는데..

글을 적다 보니 제가 구매한 Benson Pickup들이 꽤 되네요^^  (모두 제 돈 주고 신품 구매하였습니다.^^)

3년여에 걸쳐서 구매한 픽업들과 장착한 기타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H-S-S Set - 에비뉴 씰 스트랫


   Benson Custom Pick up 첫 대면이었습니다. 지금은 단종되었지만 기타 에비뉴에서 에비뉴 씰이라는 기타를

   출시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자체 픽업이 달려있었는 데 좀 아쉬움이 있었던 터라 픽업 교체를 고려하고 있던

   중 Benson Pick up을 알게 되었고 호기심에 구매하였습니다.


   주관적이긴 하지만.. 중저가 기타의 최고의 업그레이드는 Benson Pickup 장착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타의 톤, 소리를 결정하는 요소들은 너무나 많고, 논란도 많기에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만..

   픽업도 빼놓을 수 없는 요소임은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해상도가 높아져 또렷하고, 저출력에 속하기는 하지만 브릿지 험버커 픽업은 게인도 잘 받아주어

   전천후로 사용하기 좋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2. Classic Humbucker (무광 니켈) Set - 마제스트 브라질리언 59 복각 레스폴


   여기서 얘기하고 싶은 포인트는 "무광 니켈" 입니다. ^^ 제가 하는 일이 핸드폰, TV 기구설계 쉽게 말해

   케이스 및 제품설계여서.. 기타 구조나 외관에 굉장히 관심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연습보다는 바꿈질, 개조 위주로... 기타 여행을 하고 있다는.....)


   Relic처리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무광 니켈 커버는 기타에 장착했을 때 훨씬 고풍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물론 반짝 반짝이는 크롬도 멋지긴 합니다.^^ 이 가격대에 무광 니켈 커버가 적용된 험버커 픽업을

   신품으로 구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마제스트 브라질리언 59 레스폴도 기본기가 탄탄한 기타이기도 했지만 깁슨 490R, 498T에서

   Benson Classic Humbucker로 교체해보니 훨씬 59 복각 컨셉에 맞는 톤을 내주었습니다.

   저도 깁슨 엄청 좋아합니다. 490R, 498T가 달린 깁슨 커스텀 소리 들으면 눈물 흘릴정도입니다.

   깁슨 픽업하고 단순 비교하기는 좀 조심스럽지만 마제스트 브라질리언 59에 달았을 때의

   개인적인 만족감은 Benson Classic Humbucker가 더 높았었던 것 같습니다.


   바꿈질로 인해 지금은 방출한 기타인데.. 중고로 구매해가신 분께서도 너무 좋다며 만족해하셨습니다.



3. Telebucker Set


   호환 마마보다 무섭다는 텔레병이 다시 도졌습니다. 리치코젠 음악들을 듣다보니.. 어찌보면 당연한

   수순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가지고 있었던 Fender Road Worn Tele가 급 다시 생각나더군요..

   그때도 Dimarzio Twang King, Chopper T로 교체 하였었습니다.


   50 Blonde 로드원 텔레를 중고로 영입해오고.. 디마지오 리치코젠 픽업 세트 중고를 검색합니다.

   언제나 찾아오는 뮬의 법칙... 찾을 때는 없습니다. Ebay, Amazon을 검색합니다..

   구매대행이나 직구를 하자니 텔레병이 속삭입니다... 배송 기다릴 수 없어...


   총알 배송인 준모기타가 생각납니다. 포장 및 발송에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사장님의 손편지가 아닐런지..

   세라믹 자석이 적용된 경쟁사 픽업보다는 알니코 자석이 적용된 Telebucker 가 더 만족스러울 수도 있다는 설명에

   고민도 없이 총알 결재!!


   다른 말 할것 없이 그냥 좋습니다..^^ 후끈한 Tele 사운드 좋아하시는 분들께 강추입니다.



4. Soul Custom Pickup Set


  기타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남자는 메탈이지!! 입니다. 좀 쌩뚱맞은 소리일 수도 있겠습니다만..ㅎㅎ

  건반, 피아노를 주로 다루어 오다보니..스트레스 확 풀리는 강렬한 음악이 더 땡기더군요..

  그래서 기타 픽업도 도대체 싱싱싱은 어디다 쓰는 물건인지 모르겠다.. 남자는 험버커다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새... 싱싱싱 픽업을 찾고 있더라구요.. 점점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지미 헨드릭스, Red Hot Chilli Peppers, Phlip Sayce... 블루스 락 음악들을 듣다 보니

  싱싱싱 기타로 죽이게 연주하는 기타 히어로들이 눈에 들어오게 됩니다.


  50년대 스타일로 직행하기에는 마음의 준비가 덜 되어서... 절충안을 찾아 봅니다..

  싱글이면서 게인도 잘먹고 후끈한 스타일을 찾고 있었는데.. Soul Custom Pickup Set이 눈에 들어옵니다.

 

  먼저 구매하셨던 분께서 멋진 연주 영상도 올려주셨더군요..^^ 구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Aged White 커버가 적용된 싱싱싱 픽업, 톨토이즈 픽가드, 블랙 바디...

  생각보다 훨씬 멋지게 잘 어울립니다.^^ 톤에 대해서는 저도 싱싱싱 픽업 적응중이라..^^


작성하다 보니.. 역시나 만담 위주가 되었습니다... 아저씨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전반적으로 Benson Pickup들은 퀄리티가 좋습니다. 한번쯤은 경험해보실 만한 픽업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신품가로 본다면 가격대비 훨씬 좋고 추천할 만 합니다.


영양가 없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20170529_172534.jpg , 20170630_20353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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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모기타 2017-07-27 10:24:13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안녕하세요, 전용준 고객님!

    지난 2015년 6월부터 구매하신 Benson 픽업들의 사용기를 올려주셨네요.

    구매하신 픽업들이 어떤 기타에 어떤 모습으로 장착되었는지 사진이라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
    이렇게까지 자세한 내용을 적어주시니 여러가지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적어주신 내용을 볼 때 Telebucker 픽업 세트가 전용준 고객님께 Tele Blues 픽업 세트보다 분명 더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택배 발송 직전 상황까지 픽업 선택에 있어 전용준 고객님께서 갈등하셨던 기억이 나는데
    리치 코젠 성향을 가지는 가운데 더욱 업그레이드라면 Telebucker 픽업 세트를 선택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Soul Custom 싱글 픽업 세트가 장착된 Strat 기타의 메이플 지판 목재가 꽤 좋아 보이는데
    전용준 고객님의 악기 고르시는 안목은 본인은 겸손해 하시지만 어느사람 못지않은 상당한 고수이심이 분명합니다.

    위의 사용후기에는 아직 언급이 되지 않았지만 저번주 7월 18일에 구매하신 Classic Humbucker (Bridge, 53mm, 무광 니켈, Short leg) 픽업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충분한 시간이 흐른 후에 적어주시면 준모기타를 같이 이용하고 계시는 다른 많은 분들께 좋은 눈호강이 될 것 같습니다.

    세상이 험해져서 언제부터인가 좋은 것은 남에게 보여주지 않고, 혼자만 간직하려는 성향이 더욱 두드러짐을 느낍니다.

    이렇게 각박해진 세상 풍토에서 전용준 고객님의 귀한 악기 사진들을 보여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됩니다.


    준모기타
    박준모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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