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현수 고객님!

제가 예전에 Roberto-Venn School of Luthiery에서 기타 제작을 공부했었던 내용에 대해서 좋게 평가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http://www.joonmoguitar.com/board/free/read.html?no=143&board_no=1&page=5

http://www.joonmoguitar.com/board/free/read.html?no=382&board_no=1&page=3

15년 전인 2002년에는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저의 현재 모습과 같이

지금으로부터 15년 후의 김현수님 모습을 그래도 같이 상상해본다는 것은 상당히 근사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금일 구입하신 Benson 싱싱험 픽업 세트는 아래와 같이 발송되겠습니다.

CJ대한통운 송장번호 : 612293379115

https://www.doortodoor.co.kr/parcel/doortodoor.do?fsp_action=PARC_ACT_002&fsp_cmd=retrieveInvNoACT&invc_no=612293379115

나중에 제가 김현수 님을 버클리에서 만날지, MI에서 만날지, NAMM Show에서 만날지 궁금하기도 하지만,

그 무엇보다 기타 연주자 김현수 님이 건강한 모습으로 제대를 하고 준모기타를 다시 찾아주셨음이 가장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준모기타

박준모 배상

 [ Original Message ]

문자로 발신이 되지 않아 여기에 답장을 남깁니다!

사장님께서 기타제작자였다는 사실은 제가 미처 알지 못했습니다!

기타에 대한 해박하신 지식들의 출처가 어디서부터 진행되어왔는지가 느껴지네요.

사진만 봐도 사진 속의 열정들이 느껴집니다. 저 또한 기타제작에 관심이 정말 많아서 사진으로나마 이렇게 볼 수 있다는게 정말 좋습니다.

누군가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기타는 그 본연의 가치가 기타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저도 훗날 제가 만든 기타를 갖고 연주를 하는게 꿈입니다.

비록 지금은 여건이 안되어 기타를 제작이 아닌 조립수준에 불과한 작업들이지만 이런 꿈들이 저를 기타의 밑바닥까지 알게해주리란건 믿어 의심치않습니다.

말이 길어졌습니다만 사장님의 열정에 제가 더 자극을 받는 것 같습니다.

저도 먼 훗날 사장님과 같은 열정으로 계속 기타를 쳤으면 좋겠습니다. 픽업이 도착하면 장착하고 테스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