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의 박준모는 Tom Anderson에서 일하고 싶다는 10년간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Phoenix, Arizona 에서 기타 제작 공부에 미쳐 있었습니다.
미국에서의 기타 제작자가 되려고 했던 꿈을 포기하게 만들었던 일련의 일들에 대해서는
지금도 울컥하며 가슴이 애려오지만
소중한 인연을 가진
중학교 후배인 톤프릭스 이준현 사장님이 Tom Anderson의 한국 딜러라는 사실이
너무나도 감사하고
저의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해서 큰 위안을 받습니다.
2015년 1월 22일 목요일
한 사람을 진심으로 존경한지 23년만에 드디어 그와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 Jan. 22nd, 2015 (Winter NAMM Show)
Tom Anderson
당신은 제가 가장 존경하는 사람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그리고 다시 태어난다면 그때는 당신과 함께 평생 기타 제작만 하며 살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