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구매 연주 후기를 남깁니다.

구매 후기를 쓰려고 보니, 품절이 됐네요. 못 살 뻔했네요.

픽업이란게 '뮬'이란 사이트만 들어가도 좋은 소리에 대해 

픽업이냐 나무냐에 대한 얘기가 많은데,

전문가들은 픽업이 좀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나머지는 나무와 하드웨어가 차지한다고 합니다. 저도 동감합니다.

그러니 제가 좋다고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려도

그 부분이 픽업 외의 부분도 있다는 부분을 감안해 주십시오.

(구입하게된 결정적인 동기는)

준모사이트의 벤슨 63 픽업의 추천 기타 사양과 제 세컨기타 사양이 맞는 겁니다. 앨더바디 메이플넥 로즈우드지판

이참에 픽가드 내부도 다 빈티지 컨셉으로 CTS 포텐셔미터, 빈티지 와이어, 미국산 5단 셀렉터, 오렌지 드랍으로 교체하고 벤슨 63 픽업을 달았습니다.

참고로 주력 기타는 미펜 디럭스 싱싱싱,

전에 멕펜, 스콰이어, 스윙 싱싱싱 쳐봤습니다.

넥 소리는 고음이 쏘지도 않고, 먹먹하지도 않습니다. 밸런스가 좋다고 해야하나요. 앰프 노브로 말하면 12시 방향!

넥, 미들 소리는 쨉쨉이의 경우 찰랑찰랑합니다. 펜더와 같은 투명한 사운드는 아니고, 벤슨 표지에 있는 스파클링?

브릿지 소리가 제일 맘에 듭니다. 캉캉거리지도 않고, 험버커 같은 묵직함은 없지만 배킹시 드라이브를 좀 먹어주는데, 소리가 고급스럽습니다.

저음현쪽도 고음현쪽도 좋은 소리가 납니다.

=전문가가 아닌 아마추어의 개인적인 후기이므로 너무 믿지는 말아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