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현우 고객님!

현재 벤슨의 싱싱험 세트에는 넥과 미들에 63 싱글 픽업이,

그리고 브릿지에는 PAF 험버커인 Classic Humbucker 모델이 매칭되어 있습니다.

브릿지에 PAF 출력 정도의 험버커를 장착할지, 아니면 고출력 험버커를 장착할지는 정답이 없는 문제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계적인 트렌드가 80, 90년대의 그 인기 높았던 고출력 험버커에서,

2000년 이후로는 특히 싱싱험 조합의 경우에 앞에 위치한 싱글 두개와 밸런스가 적당한 PAF 험버커로 이동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님께서 고출력 험버커를 원하신다면,

벤슨 픽업에도 고출력 Hot Humbucker 모델이 있기에 커스텀 오더로 주문하실 수 있겠습니다.

싱싱험 커스텀 오더의 예를 들자면 넥과 미들에는 Soul Custom 싱글 픽업, 그리고 브릿지에는 Hot Humbucker 이렇게 조합하실 수도 있겠으며,

넥과 미들 싱글의 픽업 커버 색상 (White, Aged White, Black), 그리고 브릿지 험버커의 색상을 미리 정하실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커스텀 오더에는 추가 비용 1만원이 더해지며, 납기에는 3개월이 걸립니다.

브릿지에 PAF 험버커가 장착된 벤슨 싱싱험 세트는 굳이 빈티지 보이싱을 사용하지 않고,

볼륨과 톤 모두에 250k Pot을 사용하셔도 충분히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브릿지에 고출력 험버커가 장착되는 커스텀 오더 싱싱험 조합이라면,

Suhr가 제시한 빈티지 보이싱 방법을 적용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준모기타

박준모 배상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어제 픽업 각개 판매 문의드렸었고 싱싱험셋 구매를 해볼까하여 생각끝에 재차 방문하였습니다.
세션 위주의 연주를 주로하며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리드 연주시의 존재감과 드라이브 질감입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요^^;
해서, 현재는 스택형 싱글과 15k정도의 험버커를 쓰는데 아무래도 뭉개지는 면이 없잖아 존재하더라구요. 현 사이트에서 판매되는 벤슨 커스텀 경우 넥,미들의 경우 소울 커스텀이 들어가는것이지요?
또,험버커 수치상 출력이 밸런스를 위한것이겠지만 비교적 약하더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지향하는바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쭙고자합니다. 검색을 통해 들었던 싱글의 늬앙스는 무척 만족스러워 걱정되지는 않습니다만 험버커가 어떨지 모르겠네요^^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수고하십쇼.


아, 중요한 질문을 빼먹었네요.
배선을 500볼륨 톤,그리고 하나의 250톤으로 총 1볼륨 2톤 기준으로 고정 저항을 달아 흔히 말하는 빈티지 보이싱을 해놓았는데요.
이 부분은 특별히 문제될 부분이 없는지요?
어느 글에서보니 벤슨 픽업은 250k 세개 조합에서 사용할수있도록 작업해서 나온다고 본 것 같아서요^^;
스플릿 기능은 사용하지 않습니다.